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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1만 수험생 화이팅!!

by 스토리메이커36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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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11월 17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지역 1,370여개 시험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은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보게되며, 1교시인 국어영억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여, 마지막 교시인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45분(일반 수험생 기준)끝이 납니다. 

 

 

올해 수능에는 대략 51만명의 수험생이 지원하였으며,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비율이 31.1%로 1997학년도 이후 26년 만에 최고 수준인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코로나의 장기유행에따른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과와 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집니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보게 됩니다. 수학능력의 경우 수학1, 수학2의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선택하는 선택과목으로 나누어 집니다.  성적 통지표는 12/09(금)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올해도 역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하여 '일반 수험생' 과 '격리대상(확진) 수험생' 이 응시하는 시험장이 따로 준비되었습니다. 11월11일 이후 코로나에 확진된 수험생은 전국 110개 학교에 준비된 별도의 시험장과 25개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루게 됩니다. 

모든 수험생과 감독관은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이되면 칸막이를 배부받아 안내에 따라 3면으로 된 칸막이를 자신의 책상에 펼친 상태로 점심을 먹고, 식사가 완료 되면 해당 칸막이는 다시 반납 하게 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오늘 열린 수능 출제의 난이도에 대하여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하고 밝혔습니다. 박윤봉 출제위원장은 2023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시작된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출제위원장은 국어 영역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출제하고자 했다"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출제위원장은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했다"고 말했다. 박 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의 난도 수준에 대해 "지난해부터 EBS (연계) 비중이 축소된 것이 '불수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판단한다"며 "이번에는 (EBS) 연계도가 축소되는 반면 어떻게 하면 체감 연계도를 높일 수 있을지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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